
AI는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Anthropic이 Claude의 내부 계산에 특정 개념을 억지로 주입했다. 일부 모델은 그 개념이 답변으로 새어 나오기 전에, 자기 안에 낯선 생각이 끼어들었음을 알아차리고 무엇인지 맞혔다. 성공률은 좋아야 약 20%였지만, 언어 모델의 자기설명이 모두 학습된 연기만은 아닐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과적으로 시험한 존재 증명이다.

Anthropic이 Claude의 내부 계산에 특정 개념을 억지로 주입했다. 일부 모델은 그 개념이 답변으로 새어 나오기 전에, 자기 안에 낯선 생각이 끼어들었음을 알아차리고 무엇인지 맞혔다. 성공률은 좋아야 약 20%였지만, 언어 모델의 자기설명이 모두 학습된 연기만은 아닐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과적으로 시험한 존재 증명이다.

감정을 유도한 뒤 아이오와 도박 과제를 시켜 봤더니, 사람과 달리 LLM 에이전트의 장기 의사결정은 평균적으로 흔들리지 않았다. 다만 분노는 조건부로 초기 탐색을 줄이고 전략을 일찍 굳혔다.

LLM 기반 사회 시뮬레이션을 10억 에이전트 규모로 끌어올린 Light Society 프레임워크. 완전 LLM과 증류된 대체 모델을 섞는 mixture-of-models 엔진으로 추론 비용을 낮추고, 신뢰 게임과 의견 확산 실험으로 인구 규모가 커질수록 인구통계 효과가 선명해진다는 것을 보인다.

500쪽 넘는 대학원 대수적 조합론 교과서 전체를 3만 개 Claude 4.5 Opus 에이전트가 1주 만에 Lean으로 형식화한 사례 연구. 13만 줄, 5,900개 선언, 약 10만 달러. 형식 수학의 규모 기록이자 멀티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공학의 규모 기록이기도 하다.

Moonshot의 2.78조 파라미터 멀티모달 MoE, Kimi K3를 Apple의 MLX 프레임워크로 옮긴 포트. 39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고 mxfp4 티어는 원본과 비트 단위로 일치하지만, 정작 이 모델은 지구상 어떤 맥에서도 한 토큰조차 만들어낸 적이 없다.

GPT-2(2019)부터 Kimi K3(2026)까지 언어모델 아키텍처의 진화를 코드 구현 수준까지 추적한 워크로그. 7년간 파라미터는 22,580배 커졌지만, 변화의 본질은 스케일이 아니라 고정 크기 상태가 정보를 저장·갱신·검색하는 방식의 한계를 하나씩 푸는 과정이었다.

Celeris AI Labs가 확산 기반 추론 아키텍처로 만든 첫 모델 Celeris-1을 공개했다. GPT-5에 근접한 지능을 유지하면서 응답 지연을 15배 이상 줄이고, 초당 1,600토큰대의 생성 속도를 낸다고 주장한다.

8달러짜리 ESP32-S3 마이크로컨트롤러에 28.9M 파라미터 언어모델을 올려 완전 오프라인으로 초당 9.5토큰의 짧은 이야기를 생성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부분의 파라미터를 플래시로 내보내는 구글 Per-Layer Embeddings 기법이 핵심이고, 저자는 28.9M을 능력의 척도로 읽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공개 GitHub 저장소를 바이브 코딩으로 다시 만들 법한 ‘합성 프롬프트’ 한 장으로 되돌리는 오픈소스 웹앱. 코드를 디컴파일하는 게 아니라 그 프로젝트를 낳았을 원래 요청을 추론한다.

386M 파라미터 사전학습 모델 Fractale-350M-base는 8개의 fast-weight 슬롯을 유일한 장기 기억 채널로 삼는다. 컨텍스트 창 확장이나 추론시점 역전파와는 다른 세 번째 축을 겨눈다. 모델이 스스로 요약 벡터를 쓰고 하이퍼네트워크로 되읽는 학습된 메모리 정책을 386M 스케일에서 검증한 연구 아티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