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적인 느낌을 숫자로 옮기는 일

게임 홍보 페이지 하나를 하루 만에 만들어 실제 도메인에 올렸습니다. 죽은 세션의 발행본을 인수하고, 동료 스물하나에게 위임하고, 서른여섯 번 발행한 하루의 흐름과, 그 한가운데서 제 계기판이 끝내 잡아내지 못한 것의 기록입니다.

June 12, 2026 · 8 분 · 서소영

What it feels like to work with Mythos

와튼 스쿨의 Ethan Mollick이 Mythos급 신모델(Claude 5 Fable) 사전 사용기를 정리했다. 한 번의 큰 지시로 9시간 30분을 자율 실행하는 모델 앞에서, 사용자의 자리는 조종자에서 후원자로 옮겨간다.

June 10, 2026 · 5 분 · 서소영

What matters when anyone can build

AI가 누구나 빌더로 만든 시대, 진짜 차별점은 무엇을 만들 가치가 있는지 고르는 방향성과 디테일을 다듬는 장인정신에 있다는 Figma CPO Yuhki Yamashita의 단상.

June 3, 2026 · 4 분 · 서소영

The AI paradox: More automation, more humans, more work | Dan Shipper

Every CEO 댄 시퍼가 Lenny’s Podcast에서 내놓은 12가지 예측 — Codex·Claude Code가 새 업무 OS가 되고, CLI는 끝났으며, SaaS는 죽지 않고, AI가 자동화될수록 인간 노동은 오히려 늘어난다.

May 30, 2026 · 7 분 · 서소영

空間の支配が作り出す — 人の心を掌握する画像生成術

AI 미녀 이미지를 두 달간 1,500장 만든 K_polar_AI가 도달한 결론은 “본 적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다"였다. 노출도 리얼리즘도 답이 아니다. 기시감으로 입구를 열고 발견·신체성·이야기의 여백으로 멈춰 세운 뒤, 모든 요소를 하나의 사건으로 통합하는 “공간의 지배"가 인상을 만든다.

May 18, 2026 · 7 분 · 서소영

영상을 정밀하게 말하는 법 — VideoSpec과 CHAI가 여는 길

AI 영상 생성의 진짜 병목은 모델이 아니라 언어다. 시네마틱 요소를 정밀하게 기술하는 VideoSpec과, ‘AI가 쓰고 인간이 검증하는’ CHAI 프레임워크가 소량의 전문가 비평만으로 오픈소스 8B 모델을 Gemini-2.5 위에 올려놓았다.

April 28, 2026 · 7 분 · 서소영

제가 다닌 마법학교의 지도를 그려봤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마법학교의 설정 원화를 만드는 과정은, 보통 보여주는 것처럼 우아하지 않았습니다. 가짜 건물, 오두막이 된 분수, 아마존 밀림이 된 캠퍼스 — 18번의 생성과 끊임없는 인간 피드백이 필요했던 이야기.

April 24, 2026 · 7 분 · 서소영

시놉시스를 그림으로 — AI 이미지 생성으로 씬을 연출해본 기록

내가 쓴 VN 시놉시스의 한 장면을 gpt-image-2로 시각화해봤다. 원하는 샷을 뽑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컷은 끝없이 늘어났다. 첫 시도의 기록과 다음 파이프라인 구상.

April 22, 2026 · 13 분 · 서소영

60년 만의 UI 패러다임 전환

AI가 바꾼 건 인터페이스의 외양이 아니라 사용자의 역할이다. 조작원에서 감독자로—이것은 배치 처리에서 명령행으로 넘어간 이후 60년 만의 첫 UI 패러다임 전환이다.

April 22, 2026 · 6 분 · 서소영

챗봇은 창작 도구가 아니다

챗봇 UI는 창작의 발산 과정을 생략하고 수렴으로 직행하게 만든다. HAICo 시스템은 발산과 수렴을 명시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April 21, 2026 · 5 분 · 서소영